안녕하세요...? 갑자기 말 걸어서 당황스러우시죠...?
개인적으로 네트워크 정말 재미있고 어려운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싸가지없고귀여운과목...
내가 쓰는 모든 전자기기들이 어떻게 통신하는지 알 수 있다니...
뭔가 전파를 탐지할 수 있는 신인류가 된 기분이 들지 않나요? (아님)
암튼 네트워크 과목이 모든 챕터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어서 흐름을 정리하지 않으면 이해는 커녕 암기도 힘들어요.
그래서 저는 시험 준비하면서 이 챕터들이 서로 무슨 말을 하려는건지 이해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답니다?
정성을 들여서 준비한만큼 고통도 컸고, 누군가는 나와 같은 고통을 겪을것이라고 생각해요.
이를 덜어들이고자 + 저도 정리 한번 하고자 이 챕터를 구성했습니다. (중간고사 범위)
근데 제가 이해한거라 틀릴 수도 있어요! 틀렸다면 댓글로 알려주삼요
LAN이랑 인터넷이 뭘까요?
세상에는 LAN, WAN 등등... 이 있습니다. 네트워크에서는 보통 LAN으로 설명하니까 저도 LAN으로 통일할게요
이 LAN안에서 있는 노드들 (장비들) 도 서로 통신을 합니다.
이 LAN들은 서로서로 이어져있어요. 얘네들은 "서로 다른 LAN" 입니다. 거리가 먼거죠. (LAN이 통신할 수 있는 거리가 있잖아요?? 그걸 벗어난겁니다. WAN은 그 거리가 더 넓을거구요)
얘네끼리 통신을 해야 A LAN 안에 있는 내 노드 (폰)이 B LAN 안에 있는 노드 (내 친구 폰) 랑 통신을 할 수 있어요.
서울에 있는 제가 부산에 있는 친구랑 통신을 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근데, 얘네는 서로 다른 LAN 입니다. 즉, 못뛰어넘어요. 그래서 나온게 라우터 입니다.
그래서 라우터가 경로를 설정해주고 데이터를 보내준다는겁니다. (얘네는 데이터 내용이 1도 안물안궁이어서 3계층만 쓰는겁니다. 오직 전송만을 위해서 존재)
이렇게 되면 많은 LAN들이 서로 라우터를 통해 통신을 하겠죠?
그래서 이런 LAN들이 마구마구 이어져있는 세상을 인터넷이라고 합니다.
서로 다른 LAN들이 통신을 하려면 (인터넷 세상에서), IP랑 TCP가 필요해요.
IP는 LAN을 넘어다니며 데이터를 전달합니다.
TCP는 IP가 잘 갔는지 확인하고, 데이터가 깨졌거나 이상한곳에 갔으면 다시 보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인터넷 통신을 TCP/IP 통신이라고 하는겁니다. 인터넷은 얘네를 빼면 일을 못해요.
위와 같은 이유로 네트워크 계층이 라우팅을 하면서 프로토콜로 IP를 사용하고
전송계층이 프로토콜로 TCP를 사용하는 겁니다.
그럼 계층 얘기를 해볼까요
물리, 데이터 링크, 네트워크, 전송, 응용 계층이 있습니다.
얘네는 같은 계층끼리만 통신해요.
A랑 B가 통신한다고 해봅시다.
A응용 계층의 데이터는 전송계층으로 내려가면 전송계층은 자기 헤더를 그 데이터에 붙여서 네트워크 계층으로 내립니다. -> 이게 TPDU
그럼 그렇게 뭉텅이로 내려온거 (TPDU) 에다가 네트워크 계층은 자기 헤더를 붙여서 데이터 링크 계층으로 내립니다. -> 이게 패킷 (IP 주소 포함함)
그럼 링크는 또 헤더 붙여서 내려요. -> 이게 프레임 (MAC 주소 포함함)
(물리는 헤더 없음)
그럼 물리 계층이 B한테 보낼 덩어리 하나가 완성되는겁니다.
그걸 라우터를 태우고~ 태워서~ B한테 보내면, B 물리 계층이 그걸 받아요
B의 물리는 그걸 받아다가 B의 데이터 링크 계층으로 올립니다. 그러면 아까 A 데이터 링크 계층이 붙인 헤더를 읽어요. 읽은걸로 이런저런 처리를 하겠죠? 처리가 끝났다! 하면 A 데이터 링크 계층이 붙인 헤더를 제거하고 네트워크 계층으로 올립니다. 또 떼고 전송으로 올리고, 응용까지 왔을때는 데이터만 남겠죠? 그럼 이제 B는 그 데이터를 받아볼 수 있는겁니다.
데이터 링크 계층
여기서 이제 프레임이라는게 만들어지죠.
프리앰블, 포스트앰블 얘기 나오고, 문자 프레임, 비트 프레임 얘기 나옵니다.
그리고 패리티 검사, CRC, 책썸 등등으로 오류를 발견을 하면, 그걸 수정하는게 ARQ입니다.
(아 그리고 저랑 같은 학교같다... 라고 느끼시는 분이 계시다면 CRC 계산하는거 시험 나오니까 꼼꼼히 보세요)
그리고 흐름 제어하는건 슬라이딩 윈도우 프로토콜이구요.
자 이제 집중하세요.
LAN이랑 LAN 계층은 다른겁니다.
LAN 계층은 데이터 링크 계층이랑 동의어입니다.
LLC랑 MAC로 나뉘죠
이게 흐름이 굳이 따지면, 네트워크 계층 -> LLC 계층 -> MAC 계층 -> 물리 계층으로 내려가는겁니다.
계층 거칠때마다 야무지게 자기 헤더는 다 붙여요 (LLC 헤더, MAC 헤더)
그래서 LLC 계층이 네트워크랑 MAC 사이 인터페이스 역할을 한다고도 하는겁니다.
암튼 MAC 계층까지 다 내려와서 LLC 랑 MAC 헤더 다 붙인 그 상태를 프레임이라고 합니다 (데이터 링크 계층의 단위)
데이터 링크 계층이 LLC 랑 MAC 로 나누어져있으니까 얘네를 다 거치면 프레임이 되는거에요.
여기까지가 제 중간고사 범위였습니다.
기말고사때 허우적 거리지 않으려고 복습을 꼼꼼히 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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